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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하계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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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하계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 시행

서울~강릉간 최장소요 시간은 전년수준 예상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7월 25일~8월 11일까지 하계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교통소통, 안전관리, 신속한 교통정보 제공 및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휴가철 대책기간 중 강원권 고속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43만3천대 수준으로 전년(38만8천대)보다 11.6% 증가할 전망으로 지난 6월 주말평균 교통량(37만4천대) 대비 15.8% 많은 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또한, 대책기간 최대 교통량은 8월 3일 53만1천대로, 전년도 44만9천대와 비교해 1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강릉간 최장 이동소요 시간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강원방향은 8월 3일 오전 출발할 경우 서울에서 양양까지 4시간 4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방향은 8월 4일 오후에 출발할 경우 양양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4시간 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하계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먼저,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174.3km 구간에서 소형자동차 전용 갓길차로제를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도로용량을 늘린다.

갓길차로는 본선의 속도가 60km/h 이하로 내려갈 때 운영하며, 소형차(15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1.5t이하 화물차)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불가피한 긴급공사를 제외하고는 본선 차단작업을 금지하고, 정체 시 본선 도로전광표지(VMS)나 임시 입간판을 활용해 국도 우회로, 휴게소 혼잡 여부 등의 교통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소통상황, 최적경로 및 출발시간대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APP,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선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도 교통상황 및 소요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운전 중 졸음이 올 경우 반드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강원본부는 운전자의 졸음을 떨치기 위한 얼음생수를 졸음쉼터, 주유소 및 화물차라운지에 비치하며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졸음쉼터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해 영동선 졸음쉼터 4개소에 임시화장실 44칸을 증설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의 관계자는 “하계휴가철 국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길이 되도록 고속도로 관리에 최선을 하겠다”며, “교통사고 발생 시 정차 차량을 후미차량이 추돌하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등을 키고 트렁크를 열어 놓은 후 우선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갓길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하여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또는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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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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