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고등교육체제 구축 업무 협약

AI 플랫폼 도입·미래 인재 양성 가속화

▲인제대학교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6일 글로벌 고등교육체제 구축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세번째 심재경 마이크로소프트 상무이사, 왼쪽에서 네번째 전민현 인제대 총장).ⓒ인제대

인제대학교는 지난 1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고등교육체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과 AI 전환에 필요한 교육과 행정 시스템의 고도화를 목표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의 효력은 7월 20일부터 발생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디지털 및 AI 전환 기반 협력, 교육, 연구, 행정 고도화를 위한 AI 플랫폼 개발 협력, 미래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및 AI 교육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는 교육과 교육행정 시스템에 AI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인제대는 이번 글로컬대학 사업에 AI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AI솔루션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계획도 담았다.

글로컬대학 사업이 선정되면 AI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 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AI솔루션 서비스 제공 등 폭넓게 AI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AI 활용 교육, AI 윤리 교육 등 실질적인 AI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의 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협력은 고등교육의 디지털 및 AI 전환을 가속화하며,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