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신규 개발지역 및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일부 감회 운행했던 시내버스 노선 정상 운행 재개와 신규택지개발지 교통편의 제공, 행복 콜버스 운행구간 조정 등 현재 노선 일부를 조정 변경해 운영한다.
먼저 코로나 시기 시내버스 운송회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일부 감회 운행됐던 옥서 문화마을 방면(2번), 옥구 오산촌마을 방면(13번) 등 6개 노선은 정상 운행 재개를 결정했으며 기존 군산역 종착지를 금강미래체험관 노외주차장으로 임시 변경한다.
다음으로 신역세권과 디오션시티 택지개발지구로의 일부 노선(61번, 88번, 89번)은 우회 운행해 향후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대와 도심권 3050 정책 반영을 위한 시간표 조정을 통한 정시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승객이 부르면 달려오는 수요응답형(DRT) 행복 콜버스와 시내버스가 중복으로 운행되고 있는 임피면, 서수면, 대야면은 일부 구간에 대한 노선 통폐합이 단행된다.
시는 시내버스 운송회사들과 주요 변경사항 협의를 완료했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변경 안내문 및 시간표 배포 등 홍보 활동을 통해 노선변경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요구사항을 다 해소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일부 노선의 우회 운행으로 기존 이용객분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모니터링을 통하여 제시되는 문제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시민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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