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1일 대구엑스코서 열린 정기 당원대회서 이영수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영수 후보, 기호2번 김위한 후보, 기호3번 양재영 후보, 기호4번 이정훈 후보, 기호5번 정용채 후보 등 총 5명이 출마했다.
선거에서 이영수 후보가 권리당원 52.15%, 대의원 54.38%, 최종 득표율 52.6%로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이 당선자는 1974년 영천 태생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영천서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으로 활동했다.
민주당 인재영입 인사로 제8대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출마, 제22대 국회의원 출마했었고 중앙당 대변인으로 있다.
이영수 당선인은 “지금까지 고생과 헌신으로만 견뎌냈던 경북 민주당 이 이제는 기대와 희망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가는 경북 민주당의 시즌 2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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