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82명과 동 맞춤형 복지담당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능력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고립위험 대상자의 고독사 판단조사를 하고 위험군 확정 대상자는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 및 외부활동 동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발대식을 기점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1563명을 대상, 가정방문 7337건·전화 안부확인 1만451건·서비스 연계 1578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전문위원 김동엽 강사를 초청해 고독사 인식 및 예방·현장 소통능력 강화 연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건강생활지원센터 박상하 강사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이뤄졌다.
김이강 청장은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의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활동을 통해 그동안 서구의 사회적 고립 가구와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로운 주민이 고립에서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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