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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아침 학생 전원, 국제 청소년 미술 공모전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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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아침 학생 전원, 국제 청소년 미술 공모전 수상 ‘쾌거’

국제 공모전으로 국내 유일 작품전... 4만1000여 명 참여

국내 청소년 미술 학도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K.art 세계 청소년 미술 공모전에 전북자치도 군산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의 기간에 걸쳐 전 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4만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미술을 통해 예술 창의성을 펼친 올해 행사에 ‘창조의아침’ 소속 학생들이 입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군산고등학교 탁성민 학생을 비롯해 상일고 한혜진(2년), 중앙여고 심빛나(2년), 중앙여고 원태연(1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군산여고 유경아(2년) 학생을 포함해 10명의 학생이 특선을 영광여고 이민지(2년) 학생을 포함한 3명의 학생이 입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제 청소년 미술 공모전ⓒ프레시안

특히 이번에 입상을 한 세계 청소년 미술 공모전은 해외 미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인 수준의 예술적 안목을 키우기 위해 안성맞춤인 국제 공모전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작품전으로 미술 학도들에게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손꼽힌다.

동상을 수상한 탁성민 학생은 “일면식도 없지만 미술 작품을 통해 전 세계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기뻤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대로 기회가 없었지만 이 자리를 통해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내경 ‘창조의아침’ 원장은 “수만 명이 참여한 국제 규모의 미술 공모전에 참여해 모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감사하고 또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싶고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국제적인 수준의 예술적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며 “군산을 알리고 전 세계에 한국미술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art 국제교류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전 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관객들에게 고급예술의 향유 기회를 넓히고 수익금을 기부하며 가능성 있는 미술학도들에게 그 재능을 펼칠 길을 여는 등 예술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측면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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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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