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18일 산업부가 주관하는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경상북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하 컨소시엄)과 함께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지상 5층 규모(전용면적 2500평)로 49종 227대의 디지털, 가상화 장비 등 국내 유일 디자인 AI 전문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AI 기반으로 상품기획과 시제품 제작, 제품검증 등 상품개발에 대한 전주기에 대한 지원을 하고 AI 디자인 및 상품기획 전문인력을 양성‧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산업부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사업 유치로 AI를 통한 디자인 분야 국책연구시설을 우리지역에 설치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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