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피소지 주변 상가 바가지요금, 음식점 위생 상태 등을 파악하고자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주요 관광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30여 명도 함께 참가 물가안정 캠페인도 실시했다.
일행들은 상가를 방문해 음식점 사업자 및 종사자들에게 물가안정 전단지를 배부하며 위법 상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업주들의 자율 참여를 독려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에도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군산시는 선유도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휴가철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8월 18일까지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한 물가 관리와 부당요금 신고센터 4개소 운영을 통해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원식 군산 부시장은 “앞으로도 피서지 바가지요금 현장 점검 및 물가안정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선유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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