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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동훈을 황태자로 키운 것,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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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동훈을 황태자로 키운 것,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할 것"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안 된다, 윤 대통령 한동훈 관계 아는데 황태자 키워서 나중에 문제된다고 했던 사람이 많았다"며 "윤 대통령이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실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대표는 18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경쟁자인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청탁'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이제 막가자는구나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한동훈 후보한테 비밀이 있겠는가. 누가 한동훈 후보하고 중요한 얘기를 할 수 있나"라며 "지금 보수 지지자들은 걱정을 한다. 언제 (한동훈 후보가) 갖고 있는 비밀을 터뜨리고 자기 정치할까 라는 부분들이 걱정되는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일반 당원들이 아마 깜짝 놀랐을 것이다. 저 폭로 지금 막가자는 거네, 윤 대통령 하고의 여러 가지 관계도 다 폭로할 수 있을 사람이네, 라는 인식이 갔을 것"이라며 "그래서 판을 뒤집기는 힘들지만 한동훈 대표가 되면 이 문제는 윤 대통령하고 완전히 각을 세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한 후보는 CBS라디오 방송토론회에서 나 후보에게 "본인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지 않나. 저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고 말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 글을 올렸다.

▲ 1월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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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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