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경북교육청, 경남교육청, 강원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지속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 및 상호 협력, 시도 재정 분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5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협약으로 시도 교육청 간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협력, 해외 유학생 유치·운영 사례 공유, 비자 제도 개선 등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80여명 유치(2025년 3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90여명 유치(2026년 3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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