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수원·안산·평택·시흥·군포·오산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호우경보 지역은 기존의 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파주를 포함해 모두 15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도 내 나머지 지역인 광명‧과천‧부천‧의정부‧성남‧안양‧구리‧남양주‧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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