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도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장마철 집중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도로 통행을 위해 도로 배수 시설 점검, 도로변 위험 목 제거, 낙석 방지 책 설치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집중 호우로 울진군 소재 일반 도로 외 산간 ·오지 도로에 낙석과 토사 유출로 도로 교통에 지장을 초래, 이를 위해 군과 경찰서, 중기연합회와 협조, 교통 통제 없이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호우 예비 특보에 따라 재난 소통 방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한발 빠른 초동 대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 적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 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