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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태권도부 선수단 훈련 참관 전주 위상 강화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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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태권도부 선수단 훈련 참관 전주 위상 강화 격려

김태운 선수 등 금메달 획득 성적 우수…지역사회 화합에 기여 한몫

전북특별자치도 우범기 전주시장은 17일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전주시청 소속 태권도부 훈련현장을 방문해 선수단(감독 맹성재)을 격려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훈련장(화산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들의 겨루기 및 훈련을 참관하고 6명의 태권도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선수단은 지난 상반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주의 위상을 높여왔다.

▲ⓒ전주시

특히 김태운 선수는 최근 열린 ‘제54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국가대표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지난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청 태권도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인내와 정신력을 기르는 무도이며 우리 시 태권도부가 지역사회의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하는 점을 알고 있어 직접 찾아 선수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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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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