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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반기 체납차량 공매…매각대금 전년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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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반기 체납차량 공매…매각대금 전년 대비 2배 증가

'대포차' 포함 총 55대 공매 체납액 1억여원 징수…"대포차 단속은 사회안전망 구축 기여"

고양특례시는 올해 상반기 4차례에 걸쳐 총 55대의 체납차량을 공매해 매각대금 4억원 중, 총 1억여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매각대금은 200%, 체납액은 30% 이상 초과 징수한 실적이다.

특히 올해는 경찰서와 교통행정과, 차량등록과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명 '대포차'인 불법명의 차량까지 강제 견인해 공매 대상으로 확대했다.

대포차량은 일반 체납차량과 달리 추적이 곤란한 점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법적 의무를 회피하는 등 각종 범죄 은폐 수단으로도 악용되고 있다. 대포차 공매처분은 체납액 환수 외에도 불법차량을 합법 차량으로 환원시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직원들이 체납차량 단속 중 공매 대상 차량을 발견 잠금장치를 채우고 있다.ⓒ고양특례시

압류차량 공매는 하반기에도 4차례 이상 진행된다. 집중단속기간을 통해 체납차량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활용해 압류차량을 추적 견인하고, 상시 단속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체납차량 단속 중 공매 대상 차량이 발견되면 바퀴에 잠금장치(족쇄)를 채워 강제 점유하고, 정해진 기한까지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자동차를 온라인 공매 방식으로 일반 시민에게 직접 매각한다.

공매차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오토마트 누리집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점검사항,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입찰을 통해 낙찰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포차 및 상습체납차량 단속은 체납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일반 시민들과의 납세형평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망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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