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70만 도시를 향한 도약 및 시정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력 있는 시정을 위해 팀 단위의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공공건축관리팀 △경제정책팀 △교육문화정책팀 △교통건설정책팀을 폐지하고 △신야간정책팀 △시설운영팀 △군관협력팀 △균형개발팀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신야간정책팀은 야간경제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춘 것으로 시민들의 야간생활과 문화서비스를 향상시켜 '야간이 활기찬 김포'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간활동 확대에 따른 야간순찰 강화 및 범죄안전 환경 조성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운영팀은 시민들의 문화체감도 향상을 위해 조직된 팀이다. 2025년 개관을 앞둔 모담도서관의 운영 준비와 함께 흩어져 있던 시설관리 인력을 통합해 도서관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시스템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군관협력팀은 전체 면적의 70%가 군사보호구역인 점을 감안한 것으로 원활한 군 협력과 조정 등을 위해 꾸려졌다.
균형개발팀은 체계적인 신규 도시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신설됐다.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팀 단위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 및 신규사업 발굴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70만 대도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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