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올해 2분기 부산 청년층 고용률 46.6%...역대 최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올해 2분기 부산 청년층 고용률 46.6%...역대 최고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8000명 증가, 실업률은 6.6% 감소

올해 2분기 부산 청년층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부산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인 46.6%를 기록하는 등 각종 청년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매 분기 단위로 발표되는 부산 청년층 고용률은 2024년 2분기 46.6%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청년 취업자 수도 23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00명 증가했다. 이는 청년층 인구 감소 상황에서 유의미한 수치며 7대 특·광역시 중 취업자 수가 증가한 지역은 부산이 유일하다.

지난해 2분기부터 부산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이 증가하면서 최고 9.2%까지 치솟았던 청년실업률도 꾸준한 취업자 수 증가에 힘입어 비교적 큰 폭으로 회복했다.

시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청년고용지표 호전은 고무적 성과라며 그간 전방위적으로 펼쳐왔던 역외 기업 유치, 지역 우수 기업 발굴, 신산업 육성 및 현장형 인재 배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체계 강화 등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시는 산업은행을 비롯한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대기업 유치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부조화(미스 매치) 해소를 위해 인재 발굴, 청년 매칭, 기업 적응, 고용 유지 등 전주기 맞춤형 '청년일자리 토탈케어시스템'의 본격 가동으로 청년 체감 고용률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