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9200만원을 확보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령인구와 독거노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지급하고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은 △챗 지피티(Chat GPT)를 기반으로 한 쌍방향 음성 대화 △복약, 식사, 수면 등 건강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이 가능하다.
시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해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고독사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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