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DJ 생가 방문한 김동연 "역사와 국민 믿고 민주주의 길 앞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DJ 생가 방문한 김동연 "역사와 국민 믿고 민주주의 길 앞장"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길을 여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 ‘김대중 정신’을 되새겼다.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12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김 지사는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우리에게 민주, 민생, 평화라는 세 가지 큰 좌표를 주셨다"며 "저도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대통령님의 철학을 제 방(집무실)에 액자로 걸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대중 정신을 강조해 온 김 지사는 앞서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일하는 등 인연도 있다.

실제 김 지사는 이날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 출근 첫날 야근을 하며 혼자 남아있었는데, 책상 위의 전화가 울려 받았더니 김대중 대통령님이었다"며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을 회고하기도 했다.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작성한 방명록. ⓒ경기도

그러면서 방명록에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고 적었다.

한편, 이날 김 지사의 김대중 생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신안군이 체결한 상생발전 협약의 일환으로, 도농기원이 개발한 가시없는 장미 ‘딥퍼플(Deep Purple)’의 퍼플섬(하의도 인근 섬) 재배와 관광자원화의 후속 지원 방안 논의 차 해당 지역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함께 하의도를 둘러 본 김 지사는 "신안군을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던 중 해외 수출을 많이 하는 경기도 장미를 무료로 지원, 퍼플섬을 보라색 장미로 뒤덮게 하자고 결심하고 신안군과 협치를 시작했다"며 "신안군을 관광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