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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익산의 축산 농가 찾아 피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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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익산의 축산 농가 찾아 피해 복구 구슬땀

범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시작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익산의 축산 농가 피해복구에 일손을 도왔다.

전북농협, 익산군산축협, 농협사료전북지사, 농협사료군산바이오, 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임직원 60여명은 12일 5개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및 주변 환경 정리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은 8일~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익산시 236.1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린 익산시는 양계장 등 축산농가 및 농경지 침수 및 시설하우스 피해 등이 발생했다.

이에 전북농협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키트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침수로 인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을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사상 유례없는 극한 폭우로 인해 도내 많은 농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전북농협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재해 발생 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신속조치 하는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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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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