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11일 통과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발표 이후 지구지정 협의 과정에서 지구계 원안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병수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면서 원안을 유지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우리 시의 광역교통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자족도시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서는 김포한강2지구와 서울5호선 연장의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며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과 함께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혁신단지, 스마트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 731만㎡의 면적에 4만6000호 규모로 계획돼 있다. 시는 공항 근접성과 교통편의, 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과 자율차,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접목시켜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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