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지난 11일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관련 2차 심의(7.9~8.2.)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에 주요 중점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 주요 중점사업으로는 ▲특수건설기계 디지털트윈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490억 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 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2차(총사업비 316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사업(총사업비 409억 원) 등 10개 사업으로 정 시장은 관련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김제시의 시급한 현안 사업들이 국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2025년 정부예산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전북자치도와 이원택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소·미반영 사업뿐만 아니라 반영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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