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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부지 내 버려지던 개복숭아, 사랑의 열매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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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부지 내 버려지던 개복숭아, 사랑의 열매로 재탄생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원주시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와 함께 본부 부지 한편에서 자생하는 개복숭아로 발효액을 만들어 원주시 소외계층에 나눠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산림항공본부에 열리는 개복숭아는 그동안 활용할 방법이 없어 매년 열매가 그대로 버려지고 있었다.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본부

이 소식을 들은 원주시민 봉사단체는 이 열매들을 수확해 지역사회를 돕기로 한 것이다.

개복숭아는 항염증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발효액으로 가공하면 기관지염, 천식, 기침 등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적이고, 소화효소가 풍부하여 소화기능 장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사단체 관계자는 “산림항공본부와 함께 만든 개복숭아 발효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기부금을 받지 않고 후원 물품으로만 운영하고 있어 산림항공본부와 같은 지역 공공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국민을 지키는 산림재난 대응 선도 기관으로써,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게 비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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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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