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공사 현장 주변 주민들의 소음과 분진 등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 관리점검에 나섰다.
공사는 11일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구 내 진행중인 건설공사인 단지조성공사, 공동주택공사(A-BL, B-BL, C-BL)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익산시의 계획적 도시개발 및 안정된 주택공급을 위해 부송 4지구 주거단지조성 및 공동주택 2개 단지를 시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들은 소음 비산먼지 예방을 위해 ▲공사용차량 진출입로 포장 ▲살수차 상시 운영 ▲소음발생공정 10시 이후 시행 ▲저소음 장비 사용 ▲소음기 배치 ▲일요일 작업 중지 등 현장 관리계획을 수립‧이행키로 했다.
최정호 공사 사장은 " 이번 간담회는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사로 인한 환경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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