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한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단독 출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한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단독 출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김한규 의원(제주시을)이 단독 출마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김한규 의원(왼쪽)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출마 기자회견.ⓒ프레시안

김한규 의원은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도당 위원장 단독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번 제주도당위원장 출마를 고민하면서 지금 당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었다"면서 "2027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도당 위원장 도전에 나섰던 박원철 전 도의원은 "제가 도당 위원장에 출마하면 경선 과정에서 당내 혼란이 있지 않을까 하는 큰 우려의 시각들이 있었다”며 그간 고심했던 심경을 내비쳤다.

박 전 의원은 이어 "얼마 전 김 의원과 모처에서 제주도당의 나아갈 길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눴다”면서 “김 의원은 당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이) 도당 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열심히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차기 제주도당위원장으로서 주어진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3가지 공약으로는 당원 주권 시대 실현, 정책 역량 강화, 승리하는 제주도당 완성 등이다.

김 의원은 "현재 윤석열 정권은 정의롭지도, 반성하지도 않는 오만함을 보인다"며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당원과 도민들에게 보답하고자 더 많은 일을 하고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