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에 선정돼 3억 685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은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전국 191개 단체 546개 팀이 공모에 참여하여 53개 단체 292개 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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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친화 문화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공헌 노력 4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근대5종, 스쿼시, 레슬링, 유도(광주교통공사) 등 11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지원받은 금액은 팀 운영에 필요한 용품 구입과 훈련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6월에 발표된 '2024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총2억7000만원(년간/9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을 위한 창단 및 운영 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되어 총 6억 38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우리시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예산확보 및 운영 개선 등을 통해 우리시 대표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며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역 체육발전을 통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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