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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자락에 복합레지던스 조성…청년층 생활인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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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자락에 복합레지던스 조성…청년층 생활인구 유입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선정 10억 확보, 사업간 연계 통해 시너지 효과

그동안 유휴시설로 방치되던 지리산 허브체험장이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복합 레지던스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10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고향올래(GO鄕ALL來)공모’로 받게 되는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포함,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지리산 허브체험장을 복합 레지던스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곳 지리산 허브체험장은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일원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예정지 인근 유휴시설로, 허브밸리가 들어설 당시 함께 조성됐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방치된 상태다.

▲지리산 허브체험장 ⓒ남원시

이번 선정된 ‘고향올래’는 주민등록상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는 5개 분야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었던 ‘로컬벤처’ 분야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다부처 연계 공모로 선정된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과 사업추진 위치나 시기 등이 비슷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또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과 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을 준비 중에 있어 사업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구소멸시대에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은 상당히 유의미한 성과”라며 “지역발전과 도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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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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