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동해 체력인증센터’를 10일부터 해오름스포츠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유아·유소년·청소년·성인·어르신 등 시민 누구나 체력 측정, 체력평가, 운동 처방 및 체력인증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센터에서 발급하는 1~3등급의 체력인증서는 공공기관 등 체력시험과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날부터 본격 운영하는 동해 체력인증센터는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오전 9시~저녁 6시) 운영하고 건강운동관리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을 상시 배치해 체력 측정, 맞춤형 상담과 운동 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체력 측정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해 체력인증센터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국민 체력 100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동해 체력인증센터가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체육 복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함께 운동 처방으로 시민들의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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