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조성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체 고위직이 참여하는 'CEO 청렴혁신 협의체'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10일 한전KPS에 따르면 지난 5월 발족한 'CEO 청렴혁신 협의체'는 CEO가 중심이 되어 부사장 및 본사 처·실장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직 주도의 소통 채널이다.
이번 회의는 면밀한 청렴시책 추진을 위해 CEO와 이성규 상임감사가 공동으로 회의를 주관했다.
특히 2차 회의는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국 사업장 처장들 포함한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모두 참석했다.
2024년도 3대 부패취약분야와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고위직 간 의견을 활발히 교환하는 등, 기존에 수립했던 반부패·청렴정책을 정교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연 사장은 "청렴은 한전KPS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모두가 솔선수범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회사의 부패 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직이 공동의 목표를 상시 공유하고 전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전KPS는 하반기에도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도입하고 고위직 간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사내 부패인식 변화와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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