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운전면허 자진반납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해왔다. 그럼에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비율을 낮추기 위해 교통사고율이 급증하는 7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액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반납률이 2023년 56.4%에서 66.5%로 올라 10% 이상 면허 반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 많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버스정보,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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