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6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무안황토골배 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무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안군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관내 클럽에서 10개팀(남자 5, 여자 5)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무안청호배구클럽'이 여자부에서는 '무안생체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 통합우승을 거둔 현대건설 여자 프로배구단의 강성형 감독과 같은 인재를 배출한 것은 오늘과 같은 배구대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배구 발전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춘오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로 배구 동호인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배구 발전은 물론 종목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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