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약속한 ‘장애인 교통복지 확충’ 공약사항을 8일 부터 이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삼척시 나눔콜택시’의 무료 운영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보행상 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로 기존 나눔콜택시 이용기준과 동일하고, 삼척시 관내 거주자면 무료로 하루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까지 나눔콜택시를 신규 1대 추가하고, 기존 노후차량 2대를 교체했다. 오는 25년에는 신규 3대를 추가해 총 15대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장애인 교통복지 확충을 위한 공약사항 이행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해 교통약자들이 살기좋은 삼척시를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곘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나눔콜택시는 콜센터 예약번호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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