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에 선 보일 고품질 국화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4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 전시할 국화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생산되는 화분 국화는 전년보다 5800개가 늘어난 4만6400개로 사각 2만3100개, 원형 2만3300개다.
특히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은 혼합색 사각 화분의 비율을 23%까지 늘려 생산한다.
또한 현애 조형물은 중형으로 임실 고추와 한반도 지도를 추가해 기존의 젖소, 산양, 치즈하트, 천사의 날개 등 총 6종 10개의 작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소형은 물방울, 느낌표, 초생달, 하트, 클로버, 별, 원뿔형 등 총 7종 390개의 작품을 생산 전시해 입체적인 경관을 조성한다.
더불어 7가지 색상의 포트국 2300개를 생산해 치즈캐슬 앞 꽃탑과 원형 조형물에 배치해 볼거리 충만한 축제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국화 생산 전시가 큰 역할을 한 만큼 올해에도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생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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