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무주 사과·머루와인 11종 출품

무주 농특산물 가치 홍보…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도 알려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대표적인 특산품 무주 머루와인이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무주 와인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구천동머루와인, 마지끄무주, 샤또무주, 붉은진주, 더퀸&애플린 등 5개 브랜드의 사과·머루와인 11종이 출품했다.

특히, 행사장은 무주군 대표 관광명소이자 머루와인 시음·판매처인 머루와인동굴을 형상화한 전시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황인홍 군수는 머루와인 시음행사에도 참여, 설명과 함께 28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3백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주류&와인 박람회로 일반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명망이 높은 만큼, 이런 자리에서 머루와인동굴을 알리고 머루와인의 맛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이것이 소득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에 보다 힘써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주군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지난 ‘92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33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연간 5만 5천여 명이 찾는 등 국내 최대 종합 주류 및 와인 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