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0시 43분께 경남 밀양시 하남읍의 한 알루미늄 주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대와 인력 17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은 화재 이후 약 4시간 40분 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화재로 공장 내 건물 1개 동이 전소하고 사무동과 인접 공장 건물 2개 동이 부분적으로 불에 탔고,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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