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전북선관위)가 유치원과 초등생 등 미래 유권자의 선거체험의 장(場)인 '선거홍보관'을 운영한다.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에 있는 전북선관위에 위치한 선거홍보관은 전북의 유치원, 초·중등 및 특수학교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선거홍보관은 다양한 선거자료와 우리나라 선거변천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선거역사관, 선거와 민주주의 직접 체험이 가능한 선거체험관, 선거포토존, 선거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연령에 맞춘 학습과 선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등은 방문일 3일 전까지 중앙선관위 누리집이나 전북선관위 홍보과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되 신청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전북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작년 8월 재개관 이래 전주온샘유치원생과 정읍대서초등학교 학생 등 460여명이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선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