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의 상반기 조달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조달사업 실적은 1조3410억 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61.3%, 지난해 동기 대비 102.3%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자구매(물품, 서비스)가 90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수준이나, 시설공사 분야는 43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의 실적을 보이며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최근 2년간 전북조달청의 상반기 최대 조달사업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올해 역대 최대 조달사업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전북조달청은 수요기관의 상반기 신속 집행 노력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역동적인 조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벤처·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전북지방조달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조달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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