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운남(일산3, 대화동) 의원과 무소속 신현철(송포, 덕이, 가좌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제285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에 김운남 의원을 선출하고 파행으로 원 구성을 못한채 폐회된 바 있다. 이어 제286회 임시회를 3일 열고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신현철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으며 △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공소자(정발산, 중산1·2동, 일산2동) 의원 △환경경제위원장 이해림(행주, 대덕, 행신1·2·3·4동) 의원 △건설교통위원장 무소속 김미경(능곡, 백석1·2동) 의원 △문화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미수(일산1, 탄현1·2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운남 의장은 "제9대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의를 실현하는 33명의 의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철 부의장은 "임기 동안 고양시와 시민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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