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0일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망상과 추암에 동해시 관광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을 만나고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망상 굿즈샵은 ‘해별이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자’라는 컨셉으로 망상해변의 시원함을 느끼며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장소이고, 추암 해변 광장에 자리 잡은 추암 굿즈샵은 자연과 전통을 가미한 한옥 컨셉에 동해시 고유의 문화와 관광 정체성을 더해 내부와 외부를 재디자인했다.
또한, 굿즈 판매뿐만 아니라 관광객 쉼터, 포토존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동해시 기념품 전시대, 리뉴얼한 홍보물 비치, 관광비전 홍보영상 송출 등으로 방문객들이 망상‧추암권역 관광지뿐만 아니라 동해시 전역의 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의 기능도 함께 갖췄다.
시는 망상·추암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이색적인 컨셉과 장소를 찾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동해관광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오픈 기념 할인 행사도 이달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굿즈샵이 새로운 관광 아이콘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아 관광지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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