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했다.
진해장애인복지관은 2004년 7월 1일 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지역 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기관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진해지역 5개 지역(풍호동, 석동, 중앙동, 웅동2동)에 동시다발적으로 커피트럭를 보내 지역주민에게 음료와 떡, 기념품을 나누고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지역 내 봉사단체, 개인 후원자들이 떡과 금일봉을 후원하면서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철민 진해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예정 행사와 달리 지역에 나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뵙고 감사함을 표현하며 복지관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많은 봉사단체 및 지역주민의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이 하나 되어 지역과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개관기념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사람을 잇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복이’는 진해장애인복지관 복딩이의 줄임말로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복딩이가 되는 복지관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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