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회 우수장수기업 현판식...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강덕 시장,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기업의 예우와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

이강덕 시장, 기업 현장 방문 소통 행보…현판식 및 현장 근로자 격려

30년 이상 지역경제 성장에 헌신한 우수장수기업 5개 사 올해 처음으로 선정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3일 제1회 우수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의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시장은 직접 현판을 달아주고 포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 대표,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폈다.

▲이강덕 포항시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3일 제1회 우수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코정밀화학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은 지난 1976년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설립된 후 고기능 표면처리제와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평균 고용인원 130명 이상의 중기업이다.

이강덕 시장은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신산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선도적인 기업경영으로 오랜 기간 장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예우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선정 사업은 30년 이상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기업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유니코정밀화학, ㈜신일인텍, 삼화피앤씨㈜, 주식회사 오션, ㈜대동 등 총 5개 사가 우수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인증서와 표창패, 현판을 수여하고, 예우 기간인 3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