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자원봉사 활동‘이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 됐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 해양쓰레기 등 지역사회 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 이 프로그램은 반려 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반려견 에티켓 캠페인을 펼친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죽변면 후정해수욕장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반려견 가족 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반려견과 견주와 자원봉사자들은 후정 해수욕장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다량 수거 후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별도로 분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역 제로웨이스트 업체가 참여해 분류된 페트병은 즉석에서 소독 후에 친환경 주방 세제를 담아주는 이번 행사가 종료 후에도 꾸준히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페트병 뚜껑은 열쇠 고리로 재 탄생하는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탄소 중립 실천 교육했다.
특히 수거한 유리병을 열을 가해 목걸이로 재 탄생하는 체험 활동 펼쳐 참여한 반려 견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참여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반려견 산책하는 시간에 자원봉사도 하고 환경보호 활동에도 참여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위기 극복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의무사항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지역의 환경 활동가들께서 솔선수범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자원봉사자와 더불어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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