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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고양 원흥지하차도 10년 만에 인허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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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고양 원흥지하차도 10년 만에 인허가 완료

□ 변재석 의원, 지역주민들과 정담회 갖고 상황 설명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지난 2일 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삼송지구 주변도로 건설사업 인허가 완료와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경기도의회

고양시는 지난달 21일 고양시 공고 제2021-1639호를 통해 도시계획시설(대로1-9호선 원흥지하차도)사업 공사 완료를 발표했다. 위치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169-1번지 일원으로 흥도동과 삼송2동이 마주한 구간이다.

해당 지하차도사업은 2014년 9월 30일에 공사가 완료돼 현재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시 담당부서 의견에 따른 조치계획을 진행하고, 지하차도 토지 중 국공유지 부분에 대한 협의가 지연되면서 인허가가 미뤄졌다.

변 의원은 “매일 수많은 주민이 원흥지하차도를 이용하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인허가로 약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묵혀있던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어서 지역 도의원으로서도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지하차도 설치는 고양삼송지구 택지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간선도로 간 주요 교차부 입체화 방안이었다”며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로기능 확보 및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금도 유지보수 등을 거쳐 그 기능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 의원은 끝으로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문제해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영일 의원, 안양시 '평촌 공동구' 안전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지난 2일 안양소방서 장재성 서장과 함께 국가 중요시설 합동 컨설팅을 위해 안양시 평촌 공동구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이 안양소방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평촌 공동구'는 전력, 통신, 수도, 난방 등의 시설을 지하의 일정 공간을 공동으로 수용해 굴착 등의 도로시설 훼손 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설치된 도시기반시설로 1993년 10월 31일 1기 신도시 조성 당시 총연장 10.052㎞로 준공됐다.

공동구는 사고 발생 시 지역 기반시설 기능이 마비되므로 국가 중요시설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다.

평촌 공동구 관리사무소를 방문한 유 의원은 공동구 내 재난 발생 시의 초기대응 및 진압 대책 등을 확인하고, 동안구청 시설 관리자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의원은 “공동구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지하라는 특수성이 있기에 화재 초기대응과 대책을 철저히 검토하고 수립해야 한다”며 “공동구 화재 발생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확한 화재 발생 위치와 온도를 파악할 수 있는 광센서감지기 등의 최신 장비를 도입해 화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상황 판단과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소방안전 시스템 구축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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