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최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곡성 신기방기 놀이 프로그램'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와 아동,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 아이들의 친목 도모와 협동심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130여 명의 지역 유아와 아동,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딱지놀이, 공놀이, 물병 놀이 등 14가지의 다채로운 놀이 활동과 협력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친밀감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협동하고 신나게 놀면서 친해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곡성 전역의 더 많은 친구들이 또래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아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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