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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에서 빛으로 전하는 희망,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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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에서 빛으로 전하는 희망,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

대전대덕경찰서, 자살 예방 레이저 영상 송출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

▲ 대청댐 수문에 자살예방 홍보 레이저 조명이 송출되고있다. ⓒ대전경찰청

대전대덕경찰서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하여 대청댐에서의 자살 예방을 위해 K-water 대청댐지사와 MOU를 체결하고, 7월 초부터 생명존중을 주제로 자살예방 영상 레이저를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레이저 조명시설은 대덕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에서 자체 제작한 자살예방 동영상을 일몰 후부터 23시까지 대청댐 본댐 사면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상은 간결하면서도 짧은 시간 안에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자살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청댐 반경 1km 내에서 자살 및 자살 의심 신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1년 31건, 2022년 47건, 2023년에는 66건이 112 또는 경찰서 치안상황실을 통해 접수되었다. 이러한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덕경찰서는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조성호 대전대덕경찰서장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대전시민의 생명존중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며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들에게도 적절한 도움과 희망을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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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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