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3일 안호영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진안군은 △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2025년 국가예산 중점 건의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국도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인구 고령화로 침체되고 낙후된 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헀다.
특히,수몰의 아픔과 수질보전의 의무를 감당하고 지역소멸의 위기를 가져온 용담댐을 우리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끌기 위한 △친환경 감성관광벨트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 △금강수계 수변구역 변경 등에 대해서도 정책적 배려와 지원의 필요성을 중점 건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건의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원실과 지속적인 협의로 원활한 대응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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