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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스마트밴드로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이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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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스마트밴드로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이 사업 시작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전담팀 구성 비대면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만19세 이상 완주군민 및 완주군내 직장인 중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완주군

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제공되고,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

참여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건강·영양·운동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총 8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2일까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인기가 높은 건강서비스로 지난 2023년에는 총 24주간 85명이 참여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비대면으로 전문가의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며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완주군민 및 관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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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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