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보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분야별 사업과 시정 방향을 모색하고, 언론인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간담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김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기해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슬로건으로 시정 주력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 시장은 "안성은 분명 변화의 길을 걷고 있고, 시민분들과 함께한 혁신의 힘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참모습을 그리고 있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 역시, 안성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며 시민 행복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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