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울진해양경찰서장으로 배병학 총경(50세)이 지난 1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배 서장은 취임사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추어 보다 촘촘한 해양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소통하고 활력이 있는 근무환경 조성, 소통하는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전북 임실 출생인 배 서장은 지난 2002년 경찰 간부후보생 50기로 해양경찰 시작, 보령서 해양안전과장 평택서 경비구조과장, 해양경찰청 성과관리팀장, 경비국 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해양치안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업무를 들어간 배 서장은 이날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아 인사하는 등 직원들과의 격 없이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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