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전국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주 출신 출향인사를 찾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여주시청 홈페이지에 ‘출향인사’ 항목을 개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출향인사 집중 발굴 조사에 나선다.
기존 향우회를 정비하고 신규 출향인사를 발굴해 여주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외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 여주시의 다양한 업무추진 및 시정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행사 시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도 갖고 있다.
여주시 출향인사 대상은 여주에서 태어나서 자랐거나, 오랜 기간 거주 또는 사회활동을 하는 등의 여주시에 연고가 있는 자로 현재 여주시를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출향인사에게는 여주 소식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향후 여주시의 대표 축제 및 행사 초청 등 교류 협력에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전국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출향인사와의 소통은 여주시 행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내 고향을 생각하는 여주 출신 출향인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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