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여름철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농업 분야 재해 대비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창군 농업정책과, 축산과, 건설도시과 등의 관련 부서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함께 참여해 합동점검으로 이뤄졌다.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수리시설, 원예, 축산 등 농업 분야 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미흡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기초로 시설 하우스는 주변 배수로, 노후화된 비닐 교체, 내재해 규격 준수 등을 점검하였고 과수원은 지주시설, 방풍망, 배수로 등을 점검했다.
축사시설은 주변 배수로, 화재위험 요소가 있는 전선, 콘센트 그리고 폭염 및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 등을 확인했으며 옥산저수지를 방문해 잡초, 잡목, 수문의 균열, 방류시설, 기계 및 전기시설 등을 살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적으로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농업시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와 함께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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